때 이른 더위, 에티켓 상품 매출 크게 올라
때 이른 더위, 에티켓 상품 매출 크게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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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오드란트, 모근제거지 등 매출량 ‘껑충’
▲ 때이른 더위가 오며 여름 특수 상품들의 매출이 크게 올랐다ⓒ뉴시스

때이른 더위가 오며 여름 특수 상품들의 매출이 크게 올랐다.

한여름에 많이 팔릴 상품들이 여름 더위가 계속되면서 수요가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달 중순까지 옥션의 땀을 억제하는 데오드란트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대비 70% 증가했다. 남성의 구매 비중이 54%로 여성(46%)보다 높았다.

동 기간 여성 면도기•모근 제거기는 전년 대비 200% 증가했다. 여름이 맞아 신체 노출이 늘어남에 따라 에티켓을 위해 집에서 직접 제모를 하는 여성들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이에 제모크림•패치•왁스도 105%, 남성 발 냄새 제거제15%)등의 매출량이 상승했다.

편의점에서도 여름 관련 용품의 판매가 늘어 특히 CU는 땀과 햇빛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한 팔을 시원하게 해주는 쿨토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48% 급증했다고 밝혔다.

더위로 인한 땀냄새 제거제인 데오도런트는 전년 동기보다 36.4%, 선크림도 8.6%의 매출 증가를 보였다. [시사포커스 / 이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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