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스크린쿼터 축소 반대, 한미FTA 반대' 기자회견
부산지역에서 활동하는 영화단체들을 비롯, 부산지역 시민사회 단체가 연대하여 한미FTA와 스크린쿼터 축소 방침에 반대하는 공동기자회견을 16일(목) 오전 10시 부산 남포동 PIFF광장(대영 시네마 앞)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시민사회문화단체는 “이번 스크린쿼터 축소 방침은 한미 FTA의 진실을 호도하고 미국의 문화 침탈에 굴복한 것”이며 “ 한미 FTA는 IMF이후 심화되고 있는 대미 종속적 한국 경제를 완전히 집어삼키려는 미국에게 빗장을 열어주는 것”이기에 이번 기자회견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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