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승환은 18일 효고현의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2014일본프로야구 요코하마 베이스타스와의 홈경기에 4-1로 앞선 9회초 등판, 1이닝 무실점 피칭으로 경기를 끝냈다.
이로써 오승환은 일본 진출 후 18경기 만에 10세이브 고지에 올랐다.
오승환 10세이브와 함께 연속 경기 무자책점 행진을 14경기로 이어갔고 한•일 통산 287세이브를 기록했다.
한편, 오승환 10세이브 직후 일본 반응 역시 뜨거웠다. 일본 스포츠지들은 오승환의 두 자리 세이브에 대해 대서특필했고, 네티즌들은 “수호신 탄생이다”, “오승환 이 안정감은 뭐지?”, “돌직구 좋은데”, “과연 돌직구다”라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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