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 어청수 경기지방경찰청장” 취임
“제19대 어청수 경기지방경찰청장” 취임
  • 김정훈
  • 승인 2006.02.16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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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치안환경과 수요에 걸 맞는 새로운 경찰상 창출 할터 -
경기지방경찰청은 15일 오전 5층 강당에서 도내32개 경찰서장, 경찰관, 전의경 등 4백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대 어청수 경기경찰청장 취임식을 거행했다. 이날 어 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기치안의 책임자가 된 크나큰 영광 이전에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끼고 있다, 경기경찰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키고 발전시키라는 존경하는 도민과 경찰동지여러분의 준엄한 명령으로 알고 이 자리에 임하고있다”고 소감을 말하고 “경찰에 협조와 성원을 보내주신 경기도민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사회전반에 걸친 변화의 물결 속에서「새로운 치안환경과 수요에 걸 맞는 새로운 경찰상」을 창출하고 국정운영을 든든하게 뒷받침해야하는 막중한 소명을 안고 있으며, FTA 협상에 따른 쌀 시장개방, 평택미군기지이전, 행정중심 복합도시 건설 등 정부정책에 대한 찬반갈등이 지속 될 것이라 전망하고, 5월의 지방선거 실시와 6월의 월드컵 개최에 따라 치안수요가 더욱 가중되는 분위기에서 국민들은 우리에게 한 차원 높은 품질의 치안서비스를 요구하고 있는 만큼 경기경찰의 지혜와 역량을 총 집중한다면 우리 앞에 놓인 험난한 파도를 잘 헤쳐나갈 수 있다.“고 자신감을 내 비쳤다. 이러한 시대적 환경 변화 속에서 경기경찰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업무에 대해국민이 만족하고 감동하는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변화와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일 잘하고 도민에게 신뢰받는 경기경찰이 되어야 하고, 도민이 편안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 할 수 있도록 각종범죄와 사고 위험으로부터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켜주는 것이 경찰의 기본책무인 동시에 궁극적인 존재목적인 만큼 민이 만족하는 생활치안을 확보 할 것이며,현재는 엄격한 인권의 시대인 만큼 과거의 잘못된 인권의식을 버리고 새로운 인권마인드를 체질화해 인권을 최고의 가치로 존중하는 인권경찰이 되어 줄 것과, 이번 2. 12일 대규모 평택 농민집회를 모델로 평화적 집회시위 문화 정착의 계기로 삼고, 공명한 선거풍토의 조성을 통해 법과 질서와 원칙이 지켜지는 선진한국을 만드는 건전한 사회를 만들고,조직 구성원간의 결속과 화합은 조직발전의 주춧돌과 같은 것이며 경기경찰 모든 직원은 한배를 탄 공동체의식을 발휘하여 화합을 바탕으로 역동적 조직문화를 창출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모든 지휘관은 솔선 수범하는 리더로서 업무에 열정을 쏟아 직원들이 신명나게 일 할 수 있도록 근무여건과 환경을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다. 취임식을 마치고 어청장은 참석한 전 직원들을 일일이 격려한 후 도내 지휘관 간담회를 주재했다. 한편 어청수 청장은 부임에 앞서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에 있는 현충탑에 들러 헌화 분양 한 후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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