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등판일정, 22일 뉴욕 메츠전 득점권 막는 게 관건
류현진 등판일정, 22일 뉴욕 메츠전 득점권 막는 게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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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권, 2사후 지나치게 높은 평균자책점... 풀어야 할 과제
▲ 류현진/ 사진: ⓒLA 다저스 홈페이지

LA 다저스의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가 지난 18일 크게 부진한 가운데 류현진의 복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류현진은 오는 22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플러싱 시티필드에서 열리는 2014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한다.

지난 3일 왼쪽 어깨 염증으로 4월 28일부터 적용되는 15일짜리 부상자명단에 올랐던 류현진은 차근차근 복귀를 위한 준비를 마치고 24일 만에 출격하게 된다.

류현진은 올 시즌 원정경기 3승 무패, 26이닝을 소화하면서 한 점도 실점하지 않아 평균자책점 0을 기록 중이다. 복귀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할 것이다.

하지만 올해 류현진의 과제는 주자 1, 2루시 평균자책점 3.18, 주자 2루 13.50, 주자 2, 3루에서 54.0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다. 득점권 상황에서의 평균자책점은 13.00이나 된다.

2사 후 평균자책점도 6.17이다. 노아웃 2.08, 1아웃 1.26에 비해 굉장히 높은 편이다. 올 시즌 반드시 풀어내야 할 과제이다.

한편 류현진은 지난해 메츠와 2차례 경기를 치렀고, 1승 평균자책점 1.29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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