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 방학동 아파트단지 347세대 모두 정전
서울 도봉구 방학동 아파트단지 347세대 모두 정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수조 범람, 지하에 있는 변압기 등에 전기 차단돼 정전

 서울 도봉구 방학동 한 아파트 단지에서 정전사고가 발생했다.

아파트 주민들 모두 갑작스러운 정전으로 혼한스러움을 겪었고, 정전 당시 엘리베이터 안에 있던 주민 1명은 갇혔다 구조되었다.

21일 서울 도봉구청에 따르면 20일 오후 11시경 방학1동 한 아파트 단지의 저수조가 범람, 지하에 있는 변압기 등에 전기가 차단되면서 3개동 347세대가 정전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정전 당시 한국전력과 소방, 구청 관계자 등 연락을 받고 70여명이 현장에 출동해 긴급작업을 실시했다. 비상조치는 다음날 오전 7시 30분경 완료되었다.

이에 구청 관계자는 "현재는 배수 작업과 건조 작업이 진행 중"이라며 "정확한 원인은 현재 파악 중이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