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인연, 이태성과 이행석
특별한 인연, 이태성과 이행석
  • 강정아
  • 승인 2006.02.16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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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니'에 이어 '폭력써클'까지, 연달아 친구로 만나 화제
박기형 감독의 신작인 하드보일드 청춘스토리 '폭력써클'에서 친구로 나오는 이태성과 이행석이 두 편의 영화에서 연이어 절친한 친구 역으로 만나게 된 특별한 인연이 공개되었다. '폭력써클'에서 각각 ‘재구’와 ‘창배’역을 맡은 이태성과 이행석은 이전에도 친한 친구 사이를 연기한 적이 있는데, 바로 '사랑니'의 ‘이석’과 ‘정우’ 역할이다. 이태성은 “영화에서 다시 만나게 되어 반가웠는데 맡은 역할이 또 친한 친구 사이라는 점에 매우 놀라고 기쁘다”고 했고, 이행석 또한 “태성이와 다시 만나 친구 사이를 연기하니 훨씬 맘이 편하다”며 서로를 반겼다. 실제로는 이행석이 한 살 많은 형이지만, 촬영장에서는 오래된 친구처럼 편하게 지내고 있다. 두 번째 만남인 덕에 호흡도 척척 맞아 '폭력써클'의 재구와 창배처럼 막역한 친구 사이를 자연스럽게 표현해내 촬영장 분위기를 즐겁게 만들고 있다고 한다. 특별한 인연으로 다시 만난 이태성과 이행석은 물론, 정경호, 장희진, 김혜성 등 2006년 스크린 기대주들이 총출동해 화제가 되고 있는 '폭력써클'은 지난 1월 18일 경남 김해시에서 첫 촬영을 시작했으며, 올 여름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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