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콘텐츠 강화된 ‘키즈패드2’ 출시
LG전자, 콘텐츠 강화된 ‘키즈패드2’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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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는 다양한 유아 교육업체와 제휴를 맺고 콘텐츠를 강화한 ‘키즈패드2’를 출시한다. ⓒLG전자
LG전자가 유아교육시장 공략에 나섰다.

LG전자는 2010년 첫 선을 보인 ‘키즈패드’의 후속작인 ‘키즈패드2’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LG전자는 아가월드, 블루스프링스 등 주요 교육업체와 협력해 유아교육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아가월드의 전집시리즈 및 교구를 콘텐츠화 해 담을 예정이며, 블루스프링스센터 내 체험존을 설치하고 수업에도 키즈패드2를 활용할 예정이다.

LG전자 키즈패드2는 한글, 영어, 중국어를 동시에 학습할 수 있는 ‘디즈니 삼중언어’ 등 기초적인 영역별 학습 콘텐츠와 ‘기억력 놀이’, ‘칠교 놀이’ 등과 같은 사고력을 키워주는 콘텐츠를 체계적으로 구성해 3~7세 아이의 정서와 인지발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본으로 제공되는 내장 콘텐츠 외에도 확장 카트리지를 통해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해 눈높이 학습을 지원한다. 예를 들어 ‘리틀아이’ 카트리지는 5000만 부 이상 판매된 ‘Why?’ 시리즈를 유아용으로 제작한 것으로, 유아의 눈높이에 맞춘 과학 콘텐츠로 아이들이 놀면서 자연스럽게 과학을 접할 수 있다.

LG전자 키즈패드2는 엄마모드를 통해 아이와 엄마가 쪽지를 주고받거나, 아이가 학습한 콘텐츠 사용기록도 확인 가능하다. 또한 키즈패드2에만 탑재된 근접 센싱 기능으로 기기 밖에서 손동작을 인식해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학습 기능 외에도 사진 및 동영상 촬영, 놀이동산, 그림일기 등 아이들의 상상력과 사고력을 키워주는 것은 물론 재미까지  선사한다.

서의홍 LG전자 키즈패드 BL(비즈니스 리더)은 “다양한 유아 교육 콘텐츠 등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유아 패드 시장 공략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포커스 / 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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