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10명 기습시위 “朴대통령 국민 담화는 국민 기만”
대학생 10명 기습시위 “朴대통령 국민 담화는 국민 기만”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가족 요구 수용’과 ‘김기춘, 남재준 즉각 해임’ 주장
▲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대학생 10명이 정부서울청사 안으로 진입해 시위를 벌였다. ⓒ뉴시스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대학생들의 기습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22일 오전 845분 서울 종로구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안으로 대학생 10명이(3, 7) 몰려들어, 기습시위를 벌인 대학생 10명이 전원 경찰에 붙잡혀 연행됐다.

이들은 정부서울청사의 철문이 열린 틈을 타 기습적으로 내부로 진입했다.

이어 이들은 스스로를 세월호 참사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위해 행동하는 대학생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유가족 요구 수용김기춘, 남재준 즉각 해임박근혜 대통령 책임등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대학생은 또 현장에서 성명서를 배포해 박근혜 대통령이 발표한 세월호 참사 관련 담화문은 국민 기만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경찰은 이들을 서울 도봉경찰서로 이송해 건조물 침입 등에 대한 혐의로 조사 중이다. [시사포커스 / 권노은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