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2000여명 참석, 800여편 논문 발표 등

부산 벡스코(BEXCO)에서 22일부터 24일까지, 국내 최대 규모의 한국해양과학기술협의회 공동학술대회가 개최된다.
해당 학술대회에서는 국내 해양과학기술 분야의 전문가 2000여명이 참석해 800여 편의 논문 등을 발표한다.
해양수산부 후원하고 한국해양과학기술협의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로 10회째를 맞는다. 이번 행사는 ‘바다, 미래창조의 터저’을 주제로 열린다.
행사 첫날에는 ▲북극이사회 옵서버 진출 1년간 성과 및 의의, ▲정부 간 해양 위원회와 해양과학 프로그램, ▲북극해 항로 신성장 동력 활용전략 등의 공동 심포지엄이 진행된다.
둘째 날에는 ▲심해환경과 자원, ▲셰일가스와 조선해양산업, ▲해양환경방사능, ▲해양영토, ▲원자력 에너지의 해양분야 활용방안에 대한 5개 학회별 워크숍, ▲해양과학기술 분야 업체가 참여하는 전시회 등이 열린다.
문해남 해수부 해양정책실장은 “공동학술대회가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해양과학 기술의 중요성을 성찰하는 계기로 삼자”며 “우리나라 해양과학기술의 제1 가치가 ‘국민의 생명’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사포커스 /권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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