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온비드 통해 매각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1110억 원 상당의 압류 자산을 온비드를 통해 매각 한다.
23일 캠코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압류 자산에 대한 고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압류 재산으로는 서울 경기 지역 주거용 건물을 비롯 567건의 공매물건은 국가 기관이 체납한 세액을 회수코자 캠코에 매각을 의뢰했다.
특히 이번 공매에는 검정가의 70% 이하의 물건도 299건 포함되어 있으며 입찰기간에는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가 소유하고 있는 서울 서초구 서초동의 시공사 건물도 포함되어 있다. 시공사 건물은 146억 원에 입찰이 진행될 예정이다.
압류재산 공매는 임대차 현황 및 권리 관계 분석에 유의해야하며 이미 공매 공고가 이뤄진 물건이라도 자진납부가 이뤄지면 입찰 전 해당 물건의 공매를 취소할 수도 있다.
한편 입찰을 희망하는 자는 입찰보증금의 10%를 미리 준비해야 되며 개찰결과는 입찰 마감 다음날인 29일에 발표된다. [시사포커스 / 이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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