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 · 박신혜 커플 고공행진
이완 · 박신혜 커플 고공행진
  • 강정아
  • 승인 2006.02.17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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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의 계단’에 이어 ‘천국의 나무’서 열연
‘천국의 계단’ 후속작인 '천국의 나무'는 일본 나가노와 도쿄에서 촬영이 이뤄지는 올로케이션 드라마로 ‘천국의 계단’에서 신현준과 최지우의 아역을 맡았던 이완과 박신혜가 주연을 맡아 화제다. 야쿠자 조직의 간부와 이복동생의 슬픈 사랑 이야기로 두 주연 배우의 연기열정이 시선을 끌고 있다. 박신혜는 16세라는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큰 눈망울에서 뚝뚝 떨어지는 눈물연기부터 어색한 한국어 연기 등 '눈 같이 맑은' 하나 역이 적역이라는 평이 많다. "드라마에서 맞는 장면을 자주 찍다보니 요령이 생겼다"며 여유를 보인 그녀는 재일교포 고모인 요코(김청)에게 구박을 당하면서 볼이 빨개지도록 얻어맞아 시청자의 마음을 저릿하게 했다. 주연배우 이완 또한 일본에서 방영중인 최지우 주연의 TBS 드라마 '윤무곡-론도'를 통해 연기공부를 하고 있다. 마침 일본에서 방송중인 '윤무곡-론도'에서 최지우의 상대역인 다케노우치 유타카의 역할이 야쿠자로 위장한 비밀 경찰이어서 연기하는데 참고가 된다는 것이다. 10부작으로 기획된 `천국의 나무'는 현재 절반정도 촬영을 마친 상태로 끊이지 않는 한류 열풍 속에서 성공적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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