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종합터미널 화재로 5명 사망…진압 중
고양종합터미널 화재로 5명 사망…진압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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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차 10대 총 출동해 화재 진압 중, 시민·상인 등 대피 중
▲ 고양종합터미널에 화재 발생으로 소방당국이 긴급 출동해 화재 진압중에 있다. ⓒ고양종합터미널

경기북부소방서는 26일 오전 95분경 일산 중구 고양종합터미널 건물에 대규모 화재가 발생해 최소 5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고양종합터미널 건물 지하에 영화관 및 대형 쇼핑센터 등이 입주해있으며, 현재 터미널 건물로부터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어 시민들과 상인들이 긴급 대피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화재는 고양시외버스종합터미널 창고에서부터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일산소방서와 고양소방서의 소방차 10여 대가 총 출동해 현장에서 화재를 진압하며 인근 교통을 통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사망자 5명 외에 추가 인명 피해 사항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해당 화재로 인해 현재 지하철 3호선 백석역에서 열차가 정차하지 않고 무정차로 통과 중이다. [시사포커스 /권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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