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정부『군 의무발전 추진위원회』운영
범정부『군 의무발전 추진위원회』운영
  • 박종덕
  • 승인 2006.02.17 18: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 위해, 3월부터 6월말까지 한시적 운영
군 의무발전을 획기적으로 추진하여 국군장병들에게 민간과 동일한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범 정부차원의 『군 의무발전 추진위원회』(이하,위원회)를 구성.운영하기로 하였다고 국방부는 17일 밝혔다. 『위원회』는 국방부가 주관이 되고, 객관성과 공정성을 보장하기 위하여 민간전문가와 정부관련부처가 참여하는 범정부(민,관,군) 자문기구로서, 그 동안 국방부에서 발표한 의무발전과제를 정책화시키기 위해 장,단기로 구분 지속 추진토록 할 예정이다. 『위원회』구성은 민간대표와 국방부차관이 공동 위원장이 되고, 위원은 민간과 정부 측 각각 8명씩 동수로 구성할 예정이며, 구성인원은 민간위원 8명(민간의료인, 시민단체, 법조계와 언론계, 예비역 장성)으로 구성되며, 정부위원 8명(국방부, 국무조정실, 교육인적자원부, 행정자치부, 보건복지부, 정보통신부, 기획예산처 각 1명)으로 구성 예정이며, 위원회 운영은 3월부터 6월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전역 직후 암 판정을 받고 숨진 고 노충국씨 사건 등을 계기로 군내 의료사고 예방을 위해 민,관,군이 군 의무발전과제를 심층있게 연구하여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함으로써 국군장병에게 민간과 동일한 수준의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