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투병 환아들에게 희망 담은 ‘또봇’ 증정
기아차, 투병 환아들에게 희망 담은 ‘또봇’ 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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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석현 기아차 유스마케팅팀장(앞줄 왼쪽 첫 번째), 박현진 소아암센터 의사(왼쪽 두 번재), 엄현석 조혈모세포이식실장(앞줄 왼쪽 네 번째)이 환아들에게 또봇을 증정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아자동차
기아자동차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26일 경기도 고양시 국립암센터에 혈액암 환아 및 환자 자녀 100명을 초청해 K3, 레이, 쏘렌토 등 기아차 주요 모델을 활용해 제작한 인기 캐릭터 ‘또봇’ 완구를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 밖에도 또봇 애니메이션 상영, 또봇과 기아차 캐릭터 ‘엔지’ 인형을 활용한 폴라로이드 포토타임, 부모님들이 직접 준비한 레크리에이션, 오페라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기아차가 한국혈액암협회와 국립암센터, 영실업과 함께 기획한 이번 행사는 기아차가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는 어린이들에 대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기아차는 지난 5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기아 타이거즈와 넥센 히어로즈의 프로야구 경기에 혈액암 환아들을 초대해 시구, 시타 이벤트를 진행하고, 경기관람 및 기아 타이거즈 선수단 사인회, 또봇 완구 증정 등 환아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한 바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아차는 캐릭터를 활용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왔다”며 “혈액암으로 힘겹게 투병 중인 환아들이 TV에서만 보던 또봇을 실제로 만나 조금이나마 희망과 용기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기아차는 이 밖에도 전국대학병원 8곳에서 병마와 싸우는 어린이들에게 또봇을 전달하는 등 지속적으로 아이들에 대한 관심을 이어갈 계획이다. [시사포커스 / 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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