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0여개 협력사 대표 참석
삼성물산이 안전세미나를 개최했다.
27일 삼성물산은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 갤러리에서 ‘안전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세미나에는 삼성물산의 거래 협력사 450여개의 대표가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미나에서는 ‘지금 안전하십니까?’라는 주제로 안전 컴플라이언스 세미나를 개최했으며 특히 안전 사고의 시작부터의 분석을 강조했다. 이에 사고 근본 원인인 ‘5-Why 기법’을 활용했다.
가벼운 일상적 단순 과실을 보수만 하면 될지 아니면 근본원인을 파악하고 즉시 조치를 취해야하는지 단계별로 적어도 발생한 사건에 대해 다섯 번을 실제 고민해 보며 어떻게 처리해야할지 함께 토론하는 등 이론이 아닌 실전을 위한 안전대책을 논의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올해 발생한 사회 안전기반 붕괴사고에 대한 근본원인을 고민했다”며 “바람직한 경영원칙을 다시 확인하면서 협력회사 경영자부터 솔선수범해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최근 세월호 침몰 사고를 비롯해 터미널 화재까지 안전사고가 빈번히 일어남에 따라 안정을 중요시 하는 기업들의 움직임을 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시사포커스 / 이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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