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상예술대상’ 유재석 사과부터 전지현 대상까지(종합)
‘백상예술대상’ 유재석 사과부터 전지현 대상까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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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대상 송강호, TV 대상 전지현 수상
▲ 별에서 온 그대 / ⓒ SBS

백상예술대상이 화제다.

5월 27일 방송된 백상예술대상은 영화 부문 대상에 송강호, TV부문 대상에 전지현이 오르며 막을 내렸다.

이날 먼저 화제를 모은 것은 김수현의 영화-TV 부문에서 모두 수상한 사실이다. 김수현은 ‘은밀하게 위대하게’로 영화 부문 신인상과 인기상을 받았고, ‘별에서 온 그대’로 TV 부문 인기상을 수상했다.

김수현은 수상 소감으로 “천송이 사랑한다”고 말해 화제를 모았다. 김수현의 그녀, 천송이 전지현은 TV부문 대상과 InStyle 상을 수상했다. 전지현은 수상 소감으로 “수현아 진심으로 고마워 다음에 또 하자”고 말했다.

이 전지현의 수상을 발표한 것은 유재석이었는데, 유재석은 대상을 발표하기 앞서 김희애를 언급해 화제를 모았다. 유재석은 최근 ‘무한도전’의 ‘선택 2014’를 위해 ‘밀회’를 패러디한 ‘물회’를 제작하며 김희애와 유아인을 패러디한 바 있다.

특히 김영철이 김희애를 굉장히 웃기게 표현하면서 유재석은 “얼마전 ‘밀회’ 패러디 ’물회‘로 물의를 빚어 죄송한 마음이 든다”고 사과했다.

그리고 영화 부문 대상은 ‘설국열차’, ‘관상’, ‘변호인’의 송강호가 차지했다. 최근은 ‘송강호의 해’라고 해도 좋을 만큼 송강호는 하는 영화마다 대박이 터지며 대상을 이미 예약해둔 상태였다.

영화부문 남자 최우수 연기상은 ‘소원’의 설경구, 여자 최우수 연기상은 ‘수상한 그녀’의 심은경이 수상했고, 조연상은 ‘관상’의 이정재, ‘감시자들’의 진경이 수상했다. 여자 신인상은 ‘김향기’가 수상, 신인감독상은 ‘변호인’의 양우석, 시나리오상은 ‘소원’의 김지혜, 조중훈이 받았다. 여자 인기상은 ‘노브레싱’의 권유리가 받았다.

TV부문 드라마 작품상은 ‘굿닥터’, 예능 작품상은 ‘꽃보다 할배’가 교양 작품상은 ‘그것이 알고싶다’가 수상했고, 연출상은 ‘밀회’의 안판석 PD가 수상했다. 그리고 남자 최우수 연기상은 정도전의 조재현, 여자 최우수 연기상은 ‘너의 목소리가 들려’의 이보영이 수상했고, 신인 연기상은 ‘응답하라 1994’의 정우와 ‘기황후’의 백진희가 받았다. 예능상은 ‘마녀사냥’의 신동엽, ‘개그콘서트’의 김영희가 받았다. 극본상은 ‘밀회’의 정성주가 수상했다. 여자 인기상은 ‘상속자들’의 박신혜가 받았고, OST상은 ‘별에서 온 그대’의 린이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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