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오석 “민생 경제 안정에도 역량을 집중 하겠다”
현오석 “민생 경제 안정에도 역량을 집중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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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주체 심리회복 절실하다”
▲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정부가 사고수습과 함께 민생경제 안정에도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사진:유용준 기자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정부가 사고수습과 함께 민생경제 안정에도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통시장 상인, 소상공인 등 현장 종사자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경제주체의 소비심리 회복을 위한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 하겠다”고 밝혔다.

28일 현 부총리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 장관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세월호 사고이후 소비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민생과 밀접한 서비스업종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민생경제가 활기를 찾게 하기 위해서는 경제주체의 심리회복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실제 5월 중 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해 9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벤처·창업 자금생태계 선순환방안 성과점검 및 확산계획과 물류서비스 육성방안 등이 논제로 다뤄지며 신규상장과 M&A 등 투자자금 회수시장이 활성화되지 못한 점을 들어 투자 실현 등의 후속조치를 논의한다.

뿐만 아니라 고부가가치 전문서비스업으로 물류서비스를 육성하기 위한 대책도 제시된다. [시사포커스 / 이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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