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미러리스 스마트 카메라 ‘NX3000’ 출시
삼성전자, 미러리스 스마트 카메라 ‘NX3000’ 출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콤팩트한 사이즈·2030만 고화소

▲ 삼성전자는 콤팩트한 사이즈에 전동식 파워줌렌즈를 적용한 2030만 화소의 가족용 미러리스 ‘스마트 카메라 NX3000’을 28일 출시했다.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고성능 DSLR급 화질에 휴대가 편리한 가족용 미러리스 ‘스마트 카메라 NX3000’을 28일 출시했다.

NX3000은 두께 31mm, 무게 111g의 콤팩트한 사이즈에 전동식 파워줌렌즈를 적용해 휴대성을 크게 높이면서도, 2030만 고화소 APS-C 타입 CMOS 센서를 사용해 고품질의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중급형 DSLR과 동일한 수준의 아웃포커싱과 화질 구현이 가능해 가족이나 아기, 연인 등 일상생활 속에서 고화질로 촬영하기 원하는 초․중급 사용자들에게 필요한 가족용 카메라가 될 것으로 삼성전자는 기대하고 있다.

NX3000의 기본 번들인 16-50mm F3.5-F5.6 전동식 파워줌렌즈는 간단한 버튼 조작만으로 빠르고 쉬운 줌 조작이 가능하다. 광학식 손떨림 방지(OIS)를 적용했으며, 35mm 필름 기준 24-77mm에 해당돼 광학부터 중망원까지 촬영이 가능하다.

NX3000은 미러팝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가족과 함께하는 여행에서 가족 모두가 담긴 위피(Wefie) 촬영이 보다 쉬워졌다.

화면을  올리기만 하면 전원이 켜지는 ‘플립온(Flip On)’ 디스플레이와 윙크 동작 후 2초가 지나면 자동으로 사진이 찍히는 ‘윙크샷’, 별도의 수정 없이도 화사한 촬영이 가능한 뷰티페이스 기능 등 셀피(Selfie) 또는 위피 촬영에 특화됐다.

NX3000에 적용된 디자인은 신제품 출시 때마다 완성도를 더해가는 모던하고 고급스런 기존  NX 패밀리룩에 콤팩트하고 슬림한 디자인까지 더해졌다.

강력한 사진 공유 기능도 눈에 띈다.

‘태그 앤드 고(Tag & Go)’ 기능을 적용, 카메라와 스마트폰에서 일일이 화이파이나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할 필요 없이 카메라에 스마트 기기를 살짝 대기만 하면 자동으로 사진이나 이미지를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번 NX3000 국내 출시를 기념해, 제품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포토북(삼성닷컴 이벤트 참여 시)과 카메라를 휴대할 수 있는 랩핑 케이스를 증정한다.

또한 삼성전자 스토어에서 6월 1일까지 진행되는 예약판매기간 중 선착순 신청 고객 100명에게는 고급 아크릴 액자와 주유상품권을 추가로 증정한다.

임선홍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마케팅팀 전무는 “이번 NX3000 출시를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편리하게 사용하면서도 고화질의 사진 품질에 만족할 수 있는 가족형 미러리스 스마트 카메라의 새로운 장을 열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 NX3000의 출고가는 번들 렌즈 포함 59만9000원이며, 화이트와 블랙 2가지 색상이다. [시사포커스 / 전수영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