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보문산에 ‘숲 치유센터’ 생겼다.
대전, 보문산에 ‘숲 치유센터’ 생겼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9일 개소식‥ 본격 운영

▲ 대전 보문산에 생긴 '숲 치유센터' 전경
대전시 원도심의 허파 역할을 하고 있는 보문산에 보문산 숲 치유센터가 생겼다.

대전시는 29일 염홍철 대전시장을 비롯해 곽영교 시의회 의장, 대학교 교수, 전문가, 관련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시가 이번에 조성한 보문산 숲 치유센터는 보문산 대사근린공원 구 그린랜드사무실을 리모델링 한 것으로 연면적 996.6에 지하 1, 지상 2층 규모로 지상 1층에는 사무실, 허브찻집, 족욕체험장, 지상 2층에는 실내교육실, 명상·요가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프로그램 운영은 시 공원관리사업소에서 숲 사랑데이를 운영하고, 시와 산림휴양 업무 협약을 맺은 충남대학교와 대전시 정신건강센터에서는 숲 치유와 관련된 자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숲 치유센터가 보문산 대사공원에 위치하고 있어 과거 대전시민의 대표적 휴식처였던 보문산 공원이 제 기능을 찾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