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무난히 승리 쌓게 해준 피츠버그, 올해도 가볍게?

아쉽게 퍼펙트게임을 놓친 류현진이(27, LA 다저스)이 6승 도전에 나선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에 따르면 다음달 1일(한국시간) LA 다저스는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피츠버그와의 경기에서 류현진을 선발로 내세운다.
류현진은 올 시즌 9경기에서 5승 2패 평균자책점 3.10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지난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서는 7회까지 퍼펙트게임을 이어가는 등 빅리그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고 있는 중이다.
류현진의 맞상대할 선발 투수는 브랜던 컴턴으로 현재까지 3경기에 나와 승리 없이 1패를 기록하고 있지만 평균 6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경계해야 될 선수는 따로 있다. 지난 시즌 내셔널리그 MVP를 차지한 앤드류 맥커친(28)이다. 맥커친은 올 시즌 0.314 4홈런 23타점으로 지난해 류현진과의 대결에서 3타수 1안타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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