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정환은 지난 28일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튀니지 축구 국가대표팀 경기에서 캐스터 김성주, 해설위원 송종국과 함께 해설을 맡았다.
또한 이날 한국 대표팀은 승리를 향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전반 44분 튀니지에게 골을 내주며 아쉽게도 패했다.
특히 이날 해설을 맡은 안정환은 축구선수 출신답게 선수 개인에 대한 스타일 분석과 흐름을 정확히 지적하고 평정심을 유지하며 상황에 맞는 멘트를 쏟아내며 호평을 받았다.
한편 안정환은 이 날 해설에서 “기성용 선수 드리블보단 패스가 빠르다. 기성용 선수 느리다. 느려”, “운동장 안에서 감독이 없다. 한국대표팀”, 등의 멘트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안정환 해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안정환 해설, 역시 국가대표야”, “안정환 해설, 2002년 월드컵이 어제 같은데”, “안정환 해설, 아빠 어디가 멤버 다 모였다”, “안정환 해설, 축구도 잘하고 해설도 잘하고”, “안정환 해설, 원조 꽃미남이었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