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여파, 관광업 타격 있어

국내여행 취소 상담을 하는 소비자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한국소비원의 ‘4월 소비자상담동향’에 따르면 상담 증가율이 가장 높았던 부문은 ‘국내여행’인 것으로 조사됐다. 국내여행 관련 상담 건수는 3월 123건에서 4월 384건으로 대포 늘었다.
상담내용도 여행일정 취소와 숙박업소임의 변경 등이었다. 국외여행도 사정은 마찬가지로 국외여행 상담건수는 3월 1103건에서 4월 1226건으로 11.2% 증가했다. 상담내용 역시 계약취소 위약금에 관한 내용들이었다.
또한 여행 관련 상담과 연계된 펜션 소비자 상담도 급증했다. 전달대비 174%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세월호 참사 사건이 발생하며 사회 전반적인 애도 분위기와 여행을 자제하고자 하는 소비자의 심리가 반영된 결과로 해석되며 특히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며 여행 일정을 취소 한 것으로 분석했다.
4월 접수된 소비자상담 건수는 총 7만2593건으로 이중 83.7%는 자율적으로 분쟁이 해결됐으며 나머지 건수는 소비자단체 및 지자체의 피해구제를 받아 해결됐다. [시사포커스 / 이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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