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선발승 행진, 에이스가 이어가지를 못했다

MLB.com이 LA 다저스의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26)와 류현진(27)을 언급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서 패전 투수가 된 커쇼와 현재 다저스의 나머지 선발진을 비교했다.
이날 경기에서 커쇼는 선발로 등판해 7이닝 3실점으로 패전을 기록했다. 커쇼가 패하면서 다저스는 지난 26일부터 조시 베켓-류현진-잭 그레인키로 이어지던 선발승 행진을 마감하게 됐다.
MLB.com은 “커쇼는 분명 뛰어난 투수다. 하지만 현재 다저스 선발진에서 돋보이려면 더 뛰어나야 한다”며 “조시 베켓은 노히트노런을 기록했고 류현진은 8회 이전까지 퍼펙트게임을 펼쳤다”고 밝혔다.
현재 커쇼는 3승 2패 평균자책점 3.57, 류현진은 5승 2패 평균자책점 3.10을 기록 중이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다저스는 신시내티에 2-3으로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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