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층 선수 중앙 및 3층 로비 수색 예정

세월호 침몰 사고가 발생한지 45일째인 30일, 세월호 수색 불가 지역의 장애물을 제거하기 위해 창문 절단 작업이 실종자 수색과 동시에 진행된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이날 정조 시간인 8시 57분, 오후 2시 28분, 오후 8시 28분을 전후로 4층 선수 중앙과 3층 선수 로비를 수색할 계획이다. 또 세월호 선미 다인실쪽 창문을 절단할 예정이다.
앞서 구조팀은 이날 오전 2시 40분부터 4시 10분까지 실종자 수색 작업을 벌였으나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했다. 현재 실종자는 여전히 16명이다.
한편 기상청은 이날 사고 해역에 초속 5~8m의 바람이 불며, 파도는 0.5m 내외로 일 것으로 예보했다. [시사포커스 /권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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