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신청, 8~10월 지정 예정
오리농법의 발원지인 홍성이 미래 지속가능한 전략사업으로 ‘유기농업특구’ 지정을 추진한다.
충남도가 지난 29일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홍성은 유기농산물의 생산 비중이 높고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유기농업특구’ 지정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진하게 된 ‘유기농업특구’는 기존의 3개 시·군(경기 양평, 경북 울진, 전남 순천)과는 차별화 된 것으로 친환경 최상위 단계인 ‘유기농업’으로 지정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기농업특구’로 지정 받을 위치는 홍성군 일원 5,823,260㎡이고, 사업기간은 2014년~2018년, 사업비는 총52,490백만원이며, 특구 지정권자는 중소기업청이다.
특화사업으로는 유기농산물의 품질향상, 학교급식을 통한 유통활성화, 브랜드가치 제고사업, 해외수출 개척 등으로 다양하게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생산유발 995억원, 부가가치 유발 380억원, 고용유발 효과 378명 등이 예상되어 지역유기농산물의 고도화 및 지역 산업과의 동반 성장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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