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TO회원국 스페인 공군 C-130수송기 엔진정비 2년간
방위사업청(청장,김정일)은 스페인 공군과 삼성테크윈간에 스페인 공군이 보유하고있는 C-130 전술수송기의 엔진 8대 창정비를 2년간 400만불에 계약 체결 했다고 밝혔다.
국방부와 방위사업청은 스페인 현지 주재무관을 통해 삼성테크윈의 정비능력을 홍보하고 입찰관련 정보를 파악하여 지원 하는등 노력을 기울였으며, 그결과 스페인의 정비 계약업체로 지정 되어온 세계굴지의 정비업체들인 영국의 "시그마사"와 미국의 "롤스로이스"사 등을 제치고 향후 2년에걸처 수송기 엔진 8대(약400만불)의 창정비를 수주하게 되었다.
한국의 對스페인 방산수출은 지금까지 탄약관련 부품 위주로 약 7만불 정도였지만, NATO국가인 스페인에 한번의 계약으로 400만불 상당의 방산분야 수출은 처음이고, 이는 상대적으로 적은 금액이지만 對나토 회원국을 대상으로 최대 수출 금액이며, 유럽국가들에게 한국의 방산 능력을 인정받았고, 향후 전 세계적으로 한국의 방산 수출이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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