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나리타 구간 시작, 본격 운항 돌입

아시아나항공이 항공기 제작업체 에어버스로부터 도입한 A380 1호기가 오는 6월 운항에 돌입한다.
31일, 아시아나항공은 A380 1호기의 시범비행을 거쳐 오는 6월13일 인천~나리타 구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항에 돌입하게 된다고 밝혔다.
아시아나는 A380 1호기를 LA노선에 투입해 비행이 많은 8월부터는 중·장거리 노선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아시아나 A380 1호기는 퍼스트 12석, 비즈니스 66석, 일반 417석 등 총 495석의 좌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클래스별 수요에 따른 맞춤 설계로 좌석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아시아나 A380 1호기 도입 기념행사를 가졌으며 이날 행사에는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도 참석했다. [시사포커스 / 이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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