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들에게 결혼 컨설팅을 전문적으로 해주고 있는 웨딩플래너와 관련 업체들이 박람회를 통해 나오는 수익금의 일부를 행복가정만들기 캠페인의 기금으로 내놓아 화제가 되고 있다. 행복가정재단(대표 김병후 정신과전문의)의 후원단체로 활동하고 있는 한국웨딩플래너협회(회장 김창규)는 오는 25,26일 이틀간에 걸쳐 용산역사 4층에서 ‘제 3회 해피아워 웨딩축제’를 개최하면서 관련업체와 함께 행사진행을 통해 얻어지는 수익금의 일부를 행복가정재단이 펼치는 행복가정만들기운동에 쓰이도록 기부하기로 했다. 김창규 한국웨딩플래너협회장은 “올해 3번째를 맞는 해피아워 웨딩축제는 결혼을 준비할 때 필요한 필수적인 정보들을 예비부부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하면서 각자의 스타일에 맞게 구체적인 결혼계획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색다른 형태의 결혼박람회”라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얻어지는 수익금의 일부를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일에 쓰이도록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해피아워 웨딩축제는 그동안 3번에 걸쳐 행사를 진행해 오면서 예비부부들을 대상으로 결혼 축의금 1% 기부운동을 비롯해 다양한 행사를 통해 <사랑과 나눔>이라는 새로운 웨딩문화를 이끌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