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민스크월드컵서 개인종합 10위 3개 종목 결선
손연재, 민스크월드컵서 개인종합 10위 3개 종목 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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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 제외 후프, 곤봉, 리본 등 3종목 결선 진출...
▲ 손연재/ 사진: ⓒ뉴시스

손연재(20, 연세대)가 3개 종목별 결선 진출권을 획득했다.

손연재는 31일(현지시간) 벨라루스 민스크에서 열린 ‘2014 국제체조연맹(FIG) 리듬체조 월드컵’ 개인종합 둘째 날 경기에서 리본 17.816점과 곤봉 17.433점으로 합계 35.250점을 기록했다.

전날 경기에서 후프 17.133점과 볼 15.350점을 기록했던 손연재는 4종목 최종합계 67.733점으로 참가 선수 42명 가운데 10위에 올랐다. 비록 개인종합 메달은 없었지만, 볼을 제외한 후프(8위), 곤봉(6위), 리본(4위) 등 3종목 결선 진출권을 얻었다.

러시아의 신예 야나 쿠드랍체바는 최종합계 74.583으로 개인종합 1위, 벨라루스의 멜리티나 스타니우타는 72.867로 2위, 러시아의 마르가리타 마문이 72.250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

한편 손연재와 함께 출전한 김윤희(23, 인천시청)은 후프(15.150점), 볼(16.200점), 곤봉(16.400점), 리본(15.417점)으로 최종합계 63.167점으로 3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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