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위생해충 기피제 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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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활동 많은 곳 무인 이용함에 비치

▲ 위생해충 기피제 보관함

당진시가 관내 24개소에 위생해충 기피제 무인 이용함을 설치하고 적극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당진시는 지난달(5) 10일 일명 살인 진드기로 불리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으로 사망자가 발생함에 따라 위생해충으로부터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해 아미산과 은봉산 등 19개소에 설치한 것에 이어, 올해 5개소(대호지공설모지 2개소, 석문공설묘지 1개소, 남부권 공설묘지 1개소, 봉화산 솔바람길 1개소)를 추가 설치했다.

위생해충 기피제 무인 이용함은 11월까지 운영되며 사용방법은 위생해충으로부터 교상 위험이 있는 팔, 다리, 착용한 옷 등에 살포해 주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기피제는 최소한의 예방수단이기 때문에 야외 활동 시 적극 이용 바란다면서 예방 수칙도 잘 준수하고, 야외 활동을 다녀 온 후에는 기피제를 이용했다고 하더라도 반드시 샤워를 실시 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은 지난해 치사율이 47%에 달할정도로 무서운 병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제4군 법정 감염병으로 지정돼 있으며, 감염 시 38이상의 고열과 오심, 구토 등의 증상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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