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서 뺑소니 사고내고 달아난 30대 검거
서산서 뺑소니 사고내고 달아난 30대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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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택시들의 블랙방그 영상 탐색해 용의차량 발견

3일 충남 서산경찰서는 A(39)씨를 교통사고를 낸 뒤 달아난 뺑소니 혐의로 검거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일 오후 1시 15분경 서산시 동문동 허니문 예식장 앞 부근 도로에서 길가에 세워놓은 쏘나타 승용차를 자신의 스타렉스 차량으로 들이받아 쏘나타 운전자 B(65)씨를 다치게 한 뒤 도망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사고 당시 현장 주변을 운행한 택시 운전자들의 차량을 대상으로 블랙박스 영상 탐색을 벌여 용의차량을 발견해 A씨를 붙잡는 것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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