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축구 평가전, 코스타리카에 3-1 역전승... 역대 최강 전력
일본 축구 평가전, 코스타리카에 3-1 역전승... 역대 최강 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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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벨기에전, 올해 뉴질랜드전, 키프러스전에 이어 평가전 4연승 행진
▲ 카가와 신지 프로필/ 사진: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홈페이지

일본 축구 대표팀이 코스타리카전을 역전승으로 꺾었다.

일본은 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주 탬파에서 열린 코스타리카와의 평가전에서 3-1로 역전승을 거둬 평가전 4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전반 32분 코스타리카의 브라이언 루이스(PSV 에인트호벤)가 선제골을 넣고 먼저 분위기를 가져갔다.

일본은 후반에 교체 투입된 일본 엔도 야스히토(감바 오사카)가 동점골을 만들었고, 2대1 패스를 통해 페널티 지역으로 침투한 카가와 신지가 역전골을 터트렸다. 또 후반 추가시간에는 카키타니 요이치로(세레소 오사카)가 추가골을 넣어 경기를 쐐기를 박았다.

이로써 일본은 평가전 4연승으로 월드컵에 대한 기대를 올렸다. 지난해 11월 네덜란드와 2-2로 비긴 뒤 한국과 한 조인 벨기에를 3-2로물리쳤고, 올해 3월 뉴질랜드를 4-2, 5월 키프러스를 1-0으로 꺾었다.

한편 일본은 브라질월드컵 코트디부아르, 콜롬비아, 그리스와 함께 C조에 속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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