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바이어와 기술협약 체결 6월부터 연 20만대 생산
LG전자는 한국시간 19일 이란에서 이란의 가전제품 거래선인'Gold Iran'(골드 이란)과 기술 협약을 체결했다.
'골드 이란'은 이란의 테헤란에서 서쪽으로 120km 떨어진 카스피안 공단에 에어컨 공장을 건설하고 LG전자로부터 기술을 지원받아 'LG 에어컨'을 생산한다.
이 공장은 연간 20만대 생산규모로 세워지며 6월말 가동 예정이다. 이 공장에서 생산된 에어컨은 전량 이란 내수시장에 공급될 예정이다. LG전자는 현재 이란에서 에어컨 시장 점유율 25%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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