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민회관서 음악 꿈나무와 협연
청주시립교향악단은 오는 12일 오후 7시 30분 흥덕구 사직동 청주시민회관에서 제108회 정기연주회 ‘영 아티스트 시리즈Ⅱ’를 공연한다.
이날 연주회는 이택주 이화여자대학교 교수가 객원 지휘를 맡고 6명의 청소년이 바이올린, 피아노 등을 협연한다.
바이올린에 김남현‧박지영, 피아노 선지수, 플루트 이수정, 튜바 정보민, 트럼펫 차예진 등 청소년 협연자들이 ‘브람스 협주곡’, ‘멘델스존 피아노 협주곡 제1번’, ‘훔멜 트럼펫 협주곡’ 등을 연주한다.
‘영 아티스트 시리즈Ⅱ’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청주시립교향악단이 미래의 꿈나무에게 협연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공연이다.
공연에 참여하는 6명의 청소년은 지난달 15일 전국 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재능과 열정이 넘치는 음악 영재들로 청주시민과 음악애호가들에게 우리나라 클래식 거장들을 미리 만나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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