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새 청춘 드라마 주연으로 출연

김새론이 ‘하이스쿨:러브온’에 출연한다.
6월 4일, 김새론은 오는 27일 첫 방송되는 KBS2 ‘하이스쿨: 러브온’의 출연 소감을 전했다.
김새론은 “청춘로맨스는 해본 적이 없지만, 평소의 활기찬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아 기대되고 설렌다. ‘이슬비’는 천방지축이지만 미워할 수 없는 발랄한 캐릭터다. 인간이 되어버리긴 하지만 천사라 더욱 매력적이다. 항상 최선을 다하고 다른 배우분들과 재미있게 촬영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드라마 ‘하이스쿨: 러브온’은 위기에 빠진 남학생을 구하려다 인간이 되어버린 천사와 순수 열혈 청춘들이 펼쳐가는 좌충우돌 사랑과 성장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기존에 보여줬던 김새론의 이미지는 사실 좀 어둡고 무거운 면이 강했다. 영화 ‘아저씨’ 때부터 굳어져온 이미지는 ‘이웃사람’, ‘바비’, ‘도희야’ 등에서도 ‘섬세한 감정연기가 필요한 피해자’ 역할을 주로 맡게 했다. 그리고 김새론의 영화는 대부분 ‘미성년자 관람불가’였다. 미성년자인 김새론은 자신의 영화를 원칙적으로는 볼 수 없었던 것.
하지만, 이번 ‘하이스쿨: 러브온’에서 김새론은 색다른 이미지로 변신을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훨씬 발랄하고 깜찍한 그 나이 대 여자아이의 모습으로 분한 김새론은 벌써부터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KBS2 ‘하이스쿨: 러브온’은 오는 6월 27일 저녁 8시 55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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