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현재 전체 유권자 4129만6228명 1898만2508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는 사전선거와 거소투표자 485만4223명을 포함한 인원수다.
1시 사전선거와 거소투표자 수를 포함하면서 38.8%를 기록하면서 최종 높은 투표율을 예상 가능케 했지만, 2시 42.5%(3.7%p↑), 그리고 3시 46.0%(3.5%p↑)로 시간이 흐를수록 투표율이 떨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시간당 4% 내에서 투표율이 증가할 것을 가정하면 최종 투표율은 60%대를 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기도 한다.
전라남도는 유권자 154만9440명 중 사전투표·거소투표 28만8343명을 포함, 88만1351명이 투표에 참여해 56.9%의 투표율을 보여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반면 대구광역시는 201만2579명 중 83만7153명이 투표해 41.6%의 투표율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서울특별시는 844만1594명 중 388만9654명이 투표에 참여해 46.1%의 투표율로 전국 평균을 조금 넘겼다. 서울시 투표율은 오후 2시까지 전국 평균을 밑돌았었다.
부산시의 경우 293만2179명 중 129만170명이 투표해 44.0%의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전국 단위별 투표율은 ▲서울특별시 46.1% ▲부산광역시 44.0% ▲대구광역시 41.6% ▲인천광역시 43.2% ▲광주광역시 46.1% ▲대전광역시 43.8% ▲울산광역시 43.2% ▲경기도 42.6% ▲강원도 42.6% ▲충청북도 49.3% ▲충청남도 46.2% ▲전라북도 50.7% ▲전라남도 56.9% ▲경상북도 50.3% ▲경상남도 48.2% ▲제주특별자치도 56.2%를 기록하고 있다. [시사포커스 / 전수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