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투표방해 목적있었는지 조사 중
4일 오전 7시경 의정부시선거관리위원회는 녹양동제2투표소에서 투표한 A(24)씨를 이중투표로 적발했다.
사전투표일 둘째 날인 지난달 31일 가능3동 투표소에서 A씨는 관외자 투표를 이미 한 것으로 드러났다.
선관위는 A씨의 관외자 투표용지가 담긴 회송용 봉투를 찾아 무효 처리할 계획이다.
한편 A씨는 "사전투표에 참여하지 않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선관위는 A씨가 투표 방해의 목적이 있었는지 등에 대해 조사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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