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일부터 13일까지 뉴질랜드에서 열려

제7차 한국과 뉴질랜드의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이 개최된다.
5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8일부터 13일까지 뉴질랜드에서 제7차 한·뉴질랜드 FTA 협상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성호 산업부 통상협력심의관이 수석대로 참석하며 뉴질랜드 측에서는 마틴 하비 외교통상부 국장이 수석대표로 참석할 예정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쟁점이 남아 있는 상품, 협력, 원산지, 서비스, 투자, 정부조달, 지식재산권 등에 대한 협상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6차 한·뉴질랜드 FTA 공식 협상은 지난 3월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에서 진행했으며 양측은 한-뉴 FTA 수석대표간 협의 및 서비스, 투자, 원산지, 통관 등 협정문 협상에서 잔여쟁점에 대한 절충안을 모색했다.
한·뉴 FTA 협상은 지난 2010년 5월 제4차 협상이 끝난 후 중단됐다가 지난 2월 재개된 바 있다. [시사포커스 / 이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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