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오석 “기업, 정상적인 경제활동 재개해 달라”
현오석 “기업, 정상적인 경제활동 재개해 달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위축된 소비심리 회복 노력 절실한 상황
▲ 현오석 경제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정부가 민생업종 애로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만큼 기업도 마케팅 등 정상적인 경제활동을 재개해 달라”고 말했다/사진 : 유용준 기자

현오석 경제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정부가 민생업종 애로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만큼 기업도 마케팅 등 정상적인 경제활동을 재개해 달라”고 말했다.

5일 현 부총리는 서울 여의도 전경련 회관에서 열린 30대 그룹 사장단과의 모임에서 이같이 말했다.

현 부총리는 “기업들은 계획된 투자를 계속하고, 필요한 인력도 신속히 채용하는 등 본연의 기업활동에 더욱 매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위축된 소비심리 회복의 노력이 절실한 상황임을 언급하며 “모든 경제주체에 경제가 손상되지 않았다는 출발신호가 될 것”이라며 “정부도 공공기관 정상화 등 이달 말 발표 예정인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통해 민생경제 살리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현 부총리는 “세월호 사고로 서비스업 생산 중에 조선·레저·음식·숙박 등 소매판매 가운데 준내구재와 비내구재는 직접적인 영향을 받았다”며 “그러나 광공업생산은 보합세를 유지하는 등 세월호 사고가 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시사포커스 / 이지숙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