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SU는 4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올린 징계위원회 결정문을 통해 김연아 제소를 기각한다는 판결을 내렸다.
또한 ISU는 “심판과 소트니코바의 행동은 매우 자연스러운 행동이었다고 본다"며 "이는 논란거리가 되지 않아 제소를 기각한다고” 고 말했다.
김연아는 지난 2월 소치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에서 예상 밖에 점수를 밖고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에 국내는 물론 해외언론까지도 판정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한편, 대한빙상경기연맹과 대한체육회가 이번 기각 판정에 불복할 경우 오는 23일까지 스포츠중재재판소에 항소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빙상연맹 한 관계자는 " 오는 13일 이후 이사회를 열어 항소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ISU 김연아 제소 기각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ISU 김연아 제소 기각, 장난하냐, “ISU 김연아 제소 기각, 평창에서 뿌린 대로 거두리라”, “ISU 김연아 제소 기각, 연아가 은퇴했다는 소식이 더 슬프다”, “ISU김연아 제소 기각, 연아는 피겨의 전설이다”, “ISU 김연아 제소 기각, 러시아 금메달은 저게 최초이자 마지막일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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