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클리닉제’ 운영

청주시가 대형마트와 기업형 수퍼의 골목상권 진출로 경쟁력이 취약해진 골목슈퍼를 지원하기 위해 ‘슈퍼 클리닉제’를 도입하고 하반기 참여 신청을 받는다.
시에서 모집하는 ‘슈퍼 클리닉제’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청주슈퍼마켓협동조합’이 골목 슈퍼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청주·청원에 있는 점포로서 면적 300㎡ 이하 골목슈퍼가 해당되며, 25개소를 모집해 전문가 컨설팅, 경영개선 교육, 등을 무료로 지원한다.
이번 사업의 모집 기간은 30일까지 이며, 지원 사항은 선진 경영기법 등을 배우는 경영교육과 전문가를 통한 1:1 컨설팅, 제품 진열방법, 고객 만족 서비스 등이다.
희망 점포 모집은 ‘중소기업청 나들가게 신규 선정사업’에 우선 신청권을 주고, 청주 공동도매 물류센터 이용 등의 인센티브도 준다. 신청은 ‘소상공인진흥공단 청주센터’에 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이 사업에 참여한 53개 점포의 설문조사에서 일일 평균 매출액이 9.7% 증가하는 등 참여 업소 80%가 점포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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