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낮의 퍼포먼스 '코스튬 플레이'
한낮의 퍼포먼스 '코스튬 플레이'
  • 남지연
  • 승인 2006.02.21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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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월드2:에볼루션',독특한 홍보로 눈길
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2006년 액션 블록버스터의 서막을 알린 '언더월드2:에볼루션'이 오는 2월 23일 개봉을 앞두고 지하철과 극장 등에서 코스튬 플레이를 펼쳐보이며 흥행몰이에 나섰다. '언더월드2:에볼루션'의 코스튬 플레이는 주인공 172cm 케이트 베킨세일과 꼭 닮은 여성 1명과 그녀를 쫓는 건장한 남성들이 특별 제작된 가죽 수트를 입고 뱀파이어 전사로 분한 것은 물론 다양한 퍼포먼스까지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뱀파이어 전사로 완벽히 변신한 코스프레 팀들이 메가박스로 들어서자 여기저기서 '언더월드'의 주인공들임을 알아본 시민들의 카메라 후레쉬가 터졌고, 영화 속 장면처럼 빠르고 현란한 액션 동작과 함께 덤블링을 하며 멋진 포즈를 취하자 금새 인파로 휩싸였다. 시민들의 열렬한 호응에 고무된 코스튬 플레이팀은 서울극장, 신촌 현대백화점 등에서 총을 들고 고난이도 액션 묘기를 선보이는 등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했고, 지난 주말 시민들은 가던 길을 멈춘 채 한낮의 퍼포먼스를 즐겼다. 영화만큼이나 독특한 홍보로 많은 화제가 된 '언더월드2;에볼루션'은 전편의 3배가 넘는 제작비를 동원하며 거대한 스케일과 새로운 스토리, 스타일리쉬한 액션을 자랑하는 액션 블로버스터로 오는 2월 23일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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