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학교가 정통부가 주관하는 IT 교육경쟁력 강화 사업(이하 넥스트 사업) SI 및 콘텐츠 분야에 정보통신공학부 멀티미디어공학전공이 선정되었다. 넥스트 사업은 대학이 공학교육인증기준에 따라 IT 분야 교육경쟁력을 진단,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2년 후 교육품질 개선 효과를 재평가하는 사업이다. 20일 정통부에 따르면 이번 지원사업은 SW개발, SI 및 콘텐츠, 임베디드SW, 통신시스템, 전자분야, 자유트랙 등 총 6개 분야에 순천대학교를 포함하여 68개 대학, 110개 학과가 최대 4년간 3억원에서 7천만원까지 차등 지원을 받게 되며, 순천대학교 정보통신공학부 멀티미디어공학전공은 최대 4년간 6억원, 년간 1억 5천만원을 지원 받을 예정이다. 이번 넥스트사업에 순천대학교가 선정되어 교육기자재 확충과 교직원 충원, 교과목 개발 등의 부문에서 지원금을 활용할 수 있어 IT분야 공학 교육의 인증 확산을 유도하고 이론과 실무능력을 겸비한 국제 수준의 IT 전문 인력을 양성함은 물론 IT 교육 분야의 경쟁력을 국제적 수준으로 발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