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침수도로 ‘자동경고등’ 설치
세종시, 침수도로 ‘자동경고등’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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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대부분‥ ‘침수 수위 몰라’
▲ 세종시청

세종시가 집중호우 시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침수도로에 자동경고등을 설치한다.

11일 세종시에 따르면 다가오는 장마철에 대비 상습침수도로에 침수도로 진입금지 자동경고등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세종시에는 “4개소의 상습침수도로가 있으며 침수사고자 대부분이 타 지역 거주자로 통제인력이 없는 야간에 침수 수위를 알지 못해 일어나는 사고가 대부분이라고 밝혔다.

시가 이번에 설치하는 자동경고등설치비용이 3백만원 정도이고, 전기요금도 1개월에 3천원 정도로, 사후관리의 편리와 유지비용이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주장했다.

시 관계자는 근본적인 침수예방을 위해서는 개소당 70~500억원 이상이 필요한 것인데, 이번 자동경고등설치로 예산 절감은 물론 우기 차량 침수 사전 예방으로 지산피해를 줄이고 차량통제 인건비 등 5천여만원의 절감 효가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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