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ED 갤러리는 서울 광화문 금호아시아나 본관 뒷면 외벽에 만들어진 높이 91.9m, 폭 23m, LED 소자 6만9000개로 구성된 미디어 파사드 작품이다.
이정교 홍익대학교 교수가 제작한 이번 영상은 “다시 한번~ 대~한민국!”이라는 응원 문구와 함께 국가대표 선수들의 모습을 역동적으로 표현했다. 12일부터 국가대표팀 마지막 예선경기일인 27일까지 저녁 7시30분에서 밤 11시 사이 3시간 30분간 상영되며, 국가대표팀의 본선 진출 여부에 따라 연장 상영될 예정이다.
LED갤러리는 덕수초등학교 앞을 비롯해 서울시청 앞 광장, 서울 시립미술관, 덕수궁 돌담길, 정동길 등에서 잘 볼 수 있다.
금호아시아나 본관은 지난 2008년 9월 완공과 함께 LED갤러리를 통해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영상,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 영상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도심 속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사포커스 / 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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