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정 협력을 통한 회의준비 본격화
노동부는 금년 8월 29일∼9월 1일까지 4일간 부산 BEXCO에서 개최될 예정인 제14차 ILO아태총회를 성공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아태총회 준비 조직을 개편하는 등 회의 준비 업무에 본격적으로 착수한 가운데, 22일 오전 10시 30분에 ILO아태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노사정 실무협의회'를 ILO아태총회 준비기획단 사무실에서 개최하였다.
동 실무협의회는 회의 준비단계에서부터 노사의 실질적 참여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의 자문위원회 외에 노사정 국제협력업무 책임자(국장급)로 구성되었으며, 2005년 12월 제1차 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 회의는 제2차 회의로서 아태총회 준비현황에 대해 노사정간 의견을 교환하고 향후 준비업무의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숙박·수송·관광 등 준비 분야별로 회의 참가자의 편의를 제고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한편, 노동부는 동 실무협의회를 매월 개최하여 전반적인 회의 준비과정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노사의 의견을 수렴·반영함으로써 이번 아태총회가 노사정이 함께 준비하고 참여하는 회의가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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