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원스톱상담 이용하세요'
'청소년 원스톱상담 이용하세요'
  • 이금연
  • 승인 2006.02.23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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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중독 치료, 재활지원 확대
청소년 상담뿐 아니라 구조ㆍ치료ㆍ자활 등의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청소년 상담지원센터'가 전국 16개 시·도에 설치된다. 또 저소득층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지원대상이 5000명으로 늘어나고, 청소년들의 인터넷 중독을 막기 위한 치료·재활 지원도 확대 된다. 청소위는 올해 위기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 사회안전망' 구축에 주력키로 했다. 이를 위해 전국에 '청소년 상담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청소년전화 1388 서비스를 확대한다. 특히 '1388 긴급구조지원단'을 청소년센터 내에 설치, 경찰ㆍ학교ㆍ복지 시설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병원ㆍ약국ㆍPC방 등과의 지역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청소년 상담뿐 아니라 구조ㆍ치료ㆍ자활 등 24시간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인터넷 중독 청소년 치료·재활 서비스를 위한 인증병원을 지난해 12 개소에서 올해 25개소로 늘리고 내년에는 50개소로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인증병원에서는 인터넷 중독 청소년의 치료 모델 개발 등을 담당한다. 아울러 137개 지역 청소년지원센터에 인터넷 중독 전문상담인력을 배치해 상담활동을 강화하고 저소득층 청소년에 대해서는 무료치료를 받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인터넷포털 사이트의 윤리수준 평가도 진행한다. 사이버 윤리수준 평가는 2004년 1회, 2005년 2회에 걸쳐 이뤄진 바 있으며, 올해에는 '사이버 윤리지수'를 개발, 보다 엄격한 평가를 통해 사이버상 청소년보호를 위한 국내·외 정부부처 정책과 업계가 달성해야 할 윤리기준을 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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