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첫 선발로 나서는 투수들의 대결이 위닝 시리즈 결정한다

1승 1패를 주고받은 가운데 NC 다이노스와 한화 이글스가 첫 선발 등판인 투수들을 내세운다.
NC는 지난 4월초 맹장 수술을 받고 한 달의 재활을 거쳐 5월 중순 2군 경기에 나선 이성민을 투입한다. 2군 6경기 2승 1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2.59를 기록한 이성민은 지난 6일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5.2이닝 2실점으로 호투를 펼쳤다.
NC 김경문 감독은 14일 “연전에서 1승1패가 됐다. 처음 선발로 나서는 이성민이 편하게 던지면 좋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맞서는 한화 선발은 송창식이다. 지난해 한화의 마무리를 맡았다가 올해 불펜으로 나섰찌만 외국인 투수 클레이 퇴출로 선발 로테이션에 지장이 생기면서 자리를 메우게 됐다. 송창식은 신인 때 선발로 나서서 신인왕 후보에도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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