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간다’ 200만 돌파, 정말 끝까지 가나?
‘끝까지 간다’ 200만 돌파, 정말 끝까지 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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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기준 누적 관객 수 200만 명 돌파
▲ 끝까지 간다 / ⓒ 공식 포스터

‘끝까지 간다’가 선전하고 있다.

6월 15일, 영진위 기준으로 ‘끝까지 간다’는 200만 9872명의 누적 관객 수를 기록했다.

지난 5월 29일 개봉한 ‘끝까지 간다’가 할리우드 영화들 사이에서 선전하고 있다. 어제까지인 6월 14일까지는 198만 5399명을 기록했고, 스크린 수는 계속 400~500개 사이를 유지하고 있다.

그리고 일일 박스오피스 순위도 1위는 거의 못했지만 꾸준히 2위를 유지하면서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경쟁작이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쳐 패스트’, ‘말레피센트’, ‘엣지 오브 투모로우’ 등이었기 때문에 더 놀라운 수치다.

영화 ‘끝까지 간다’는 어머니의 장례식을 치르던 고건수(이선균 역)이 실수로 사람을 치면서 그 사건을 은폐하기 위해 끝없이 노력하지만, 박창민(조진웅 역)의 등장으로 또 다른 사건에 말려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뤘다.

관객들에게 쉴 틈 없이 사건을 계속 던지면서 긴장감을 놓치지 않게 하는 것이 좋은 평을 이끌어 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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